「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」시상식 개최 국민의 상상, 현실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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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
작성일
2023-02-01 15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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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과학기술정보통신부(장관 최기영, 이하 ‘과기정통부’)가 주최하고

광주과학기술원(지스트, 총장 김기선)이 주관한「제1회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」시상식이 2월 19일에 개최되었다.

※ (일시/장소) ’20.2.19(수), 오전 10시 30분, 서울 신라스테이 서초



ㅇ 본 공모전은 지스트가 과기정통부‘선도형 과학기술 이니셔티브(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)’과제에 선정되어 추진되었고, 2050년 미래사회를 상상하고,

이를 시나리오 형태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, 미래사회에 필요한 국민 수요 중심형 과학기술과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계획되었다.



ㅇ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경제/사회상에 대해 국민이 직접 상상해 봄으로써, 미래 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,

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해 공모전이 실시되었다.

□ 총 413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되어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,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.



- 1단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5개의 작품을, 2단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의 작품을 선발하였으며,

온라인 설문조사(1,045명 참여)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에 대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.



□ 대상(과기정통부 장관상)은 △두려운 상황 또는 원하는 상황에 대한 가상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체험 기계를 통해 고령자가 그간 지닌 무력감과 우울증에서 탈피하는 내용인「원하는대로 가상현실 인공지능(AI)」가 수상하였다.

ㅇ 이외에도 △운동선수가 인공 팔을 이식받아, 운동신경이 향상되는 내용(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), △인공 자궁의 보편화로 난임문제를 해결하였지만, 빈부격차를 초래하는 내용(한국창의재단 이사장상)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담은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 10편으로 선정되었다.



□ 한편, 지스트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431개 작품 속 미래기술들과 기존 선행조사(미래예측보고서, 공상과학소설/영화/드라마 분석 등)의 기술들을 심층분석하여, 국민의 수요(Needs)를 반영한 미래 중점기술 개발 분야를 도출할 예정이다.



ㅇ 이렇게 도출된 미래 기술 분야는 요소기술 구체화를 통해 신규과제 기획 및 정책 지원 방향 도출 등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.



□ 지스트 김기선 총장은 “이번 공모전은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이끄는 과학기술과 정책을 도출하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”면서,

ㅇ“과학기술로 미래사회에 예측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대비할 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정책적 지원방향이 도출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
□ 본 공모전을 기획한 지스트 공득조 박사는“과학기술의 빠른 진화에 따라 사회적 갈등과 미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, 이에 따라 과학기술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는 ‘모두를 위한 기술’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”라면서,

ㅇ “국민과 함께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미래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
□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보미씨는 “새로운 상황에 도전할 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왔다”며, “앞으로도 많은 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과학기술이 개발되길 희망한다.”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