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스트, 대구‧경북지역 출신 신입생에게 위로 물품 전달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23-02-01 15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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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광주과학기술원(총장 김기선, 이하 지스트)은 3월 6일(금)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이하 코로나19) 확산에 따라 기숙사에 사전 입소되어 격리조치된 대구‧경북지역 출신 신입생들에게 서신과 함께 위로 물품을 전달했다.

∘ 위로 물품은 기숙사에 출입통제된 신입생들이 격리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간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, 지스트는 격리 기간 중 전체 격리자에게 1일 3회 도시락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.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3월 13일(금) 개강 이후에도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체 수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강의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.

□ 앞서 지난 2월 29일(토) 지스트는 대구‧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3월 개강을 위해 광주로 이동해야 하는 지스트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광주-대구간 특별 버스를 긴급 운영하여 학생들을 원내로 안전하게 수송하였다.

∘ 현재 해당지역에서 특별 수송된 학생들은 지스트 내 1인 1실 기숙사에 입소되어 14일간 격리 조치 중이다.

∘ 지스트는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에 거주하며 교육받는 레지덴셜 칼리지(Residential college)로,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일이 당초보다 약 2주간 연기되면서 대구‧경북지역 출신 신입 및 재학생에 한해 전원 발열 및 호흡체크 후 먼저 기숙사에 입소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.

□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서신을 통해 “지스트의 교육·연구 환경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 및 유지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기 바라며,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”면서 “지스트의 전 구성원은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, 하루빨리 불안한 상황이 종료되어 캠퍼스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
∘ 한편 지스트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강력한 대응체계와 매뉴얼을 만들어 예방행동수칙을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, 전담인력 배치는 물론 추가예산을 편성해 비상사태에 불철주야 대비하고 있다. 또한 주요 건물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전 구역에 걸쳐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구성원들이 총력을 다 하고 있다. <끝>